훈춘 방문중인 한국 고찰단.
훈춘시정부와 국제변경무역성 적극 지지
훈춘시에서는 최초의 국제상품전시회
훈춘국제합작시범구 전반 건설이 한층 가속되고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이 전국적으로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한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은 훈춘에 대한 무역, 관광, 의료 등 투자의향이 날로 짙어가고있다. 중, 한, 로 3국은 이러한 국가전략에 힘입어 훈춘시인민정부와 국제변경무역성의 협력하에 공동합작하여 오는 9월 동북아물류 핵심지역인 훈춘시에서는 최초로 되는 2015동북아중소기업상품전시회를 맞이하게 된다. 전시회에서 각 기업들은 서로 자국의 우수제품을 널리 홍보할것으로 보여 각국 상호 내수시장 개척과 개발에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몇년간 훈춘시는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해상실크로드와 도로, 철도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한, 로, 조, 일, 몽 등 주변국 지어 유럽 각국까지 통할수 있는 륙상실크로드 개발에 온갖 힘을 쏟아붓고있다.
2015년 9월 18일(금)-9월 21일(월)[4일/실내/B2B], 9월 18일(금)-9월 28일(월)[11일/실외/B2C] 훈춘국제변경무역성에서 열리는 금번 전시회는 훈춘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한국 ㈜친에이치알, 연변소식통경무유한공사, 훈춘국제변경성, 두만강신문 등이 주관하며 길림성CCPIT,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러시아화교련합회, 러시아연해주상공회의소, 온주상인회, 연변대학교, 연변방송국 등이 후원하게 된다.
전시회에는 중국기업 100개, 한국기업(대부분)과 러시아 기업 80개가 참가하고 180개 부스(실내 80개, 야외 100개)가 설치되며 참가기업들은 주로 식품, 미용, 생활용품, 유아용품, 의류, 가전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전시하게 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 일부 기업(부스구매 기업)에 기본 장치인 조명, 기본벽체, 회사명, 전시테이블, 상담테이블 및 각 의자 2개 등을 지원하고 전시장에 통역인원(중국어/러시아, 전문통역 제외)을 파견해 안내해 줄수 있다.
최근 한국Chin H.R그룹, 한국대구간호학원, 러시아빈해변강구 화련화교련합회 등은 훈춘시를 찾아 훈춘시투자환경을 고찰하고 전시회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고찰기간 한국고찰단은 중국연변소식통경제무역유한회사, 러시아빈해변강구 화련화교련합회와 “중,한,로 경제무역투자촉진협의서”를, 길림성창업경제합작유한회사 훈춘지점, 러시아동방련맹책임유한회사와 “중,한,로 의료관광의향협의서”를 체결했다.
연변소식통경제무역회사 림학송 대표는 “동북아 물류허브를 꿈꾸는 훈춘시는 동북아관광포럼의 영구 주최권을 확보했고 러시아 관광객에게 최상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또한 한국 강원도에서 열린 2014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훈춘-라진-하싼-강원도 동해안경제협력벨트 구축을 강조했다. 훈춘은 동북아 각국이 경제물류와 의료관광을 진행할수 있는 최적지로 부상하게 될것”이라 했다.
중국, 한국, 러시아 3국은 전시회 개최후 훈춘시 주요 상권에 3국 상설상품 전시관을 개관,상호 협력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