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열린 ‘제3회 중국빙설관광발전포럼’에서는 2020년 빙설관광 10강도시, 2020년 빙설관광 10강현(구)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연길시가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2020년 빙설관광 10강현(구)과 2020년 빙설관광 10대 인기 전통목적지에 입선하는 영광을 누렸다.
2020년 빙설관광 10강현(구) 명단에는 연길시 외에도 북경시 연경구, 하북성 숭례구, 길림성 장백산보호개발구, 흑룡강성 할빈신구, 막하시, 상지시, 신강위글자치구의 아러타이지구, 내몽골자치구의 아얼산시와 야커스시 등이 포함됐다. 2020년 빙설관광 10대 인기 전통목적지는 모두 동북3성의 도시들이 차지했는데 연길시 외에 길림성 장춘시와 백산시, 흑룡강성 할빈시와 해림시, 목단강시, 상지시, 막하시, 료녕성의 심양시와 대련시 등이 명단에 입선했다.
료해에 따르면 “빙설관광-올림픽 관광 새 동력, 아름다운 생활 새 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국관광연구원과 할빈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할빈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했다. 포럼은 다양한 각도를 통해 빙설관광상품을 전시함으로써 각 도시들간 빙설관광산업 분야의 교류와 합작을 추진하고 빙설관광산업 발전모식을 부단히 혁신하며 중국의 빙설문화 및 빙설관광브랜드를 구축함과 동시에 우리 나라의 빙설산업과 빙설관광브랜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