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정상에 있는 천지는 화산의 분출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칼데라호입니다.중국과 북한 두 나라에 걸쳐있으며 송화강과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입니다.둘레가 14.4키로,면적이 9.17평방키로에 이르며 평균수심은 213.3m이고 가장 깊은 곳은 무려 384m에 이릅니다.천지주변은 16개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데 잿빛의 봉우리들은 눈이 시릴만큼 푸른천지와 대조를 이루며 거울처럼 투명한 호수위로 반사되여 형용할수 없는 장관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