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동광진 만하촌은 량질의 풍부한 랭수자원에 힘입어 랭수어양식을 힘껏 발전시키고 있는데 랭수어양식은 이미 이 촌의 가장 인기 있는 산업으로 부상했다.
15일, 기자가 동광진 만하촌 랭수어기지를 찾아갔을 때 몇몇 종업원이 한창 양어못을 청결하고 있었고 이미 청결을 끝낸 못에는 부동한 품종의 랭수어를 넣고 있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만하촌은 모공산 아래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갈래 강이 한곳에 모이며 산천수가 맑고 달아서 랭수어양식을 발전시키는 데 우월한 조건을 구비했다. 2019년, 만하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양광은 여러 면의 노력을 통해 70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만하촌 랭수어양식기지를 건설했다.
만하촌 랭수어기지의 부지면적은 2000여평방메터에 달하고 22개 양어못이 있으며 지금 산천어, 중화철갑상어 등 품종을 양식하고 있다. 자연에서 양식한 랭수어는 육질이 신선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영양가치가 높다. “여름에는 랭수어를 실외의 못에서 양식하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양식하기에 랭수어는 최적의 생존환경에서 양식하고 있는 셈이죠.” 기지 책임자 임국천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 기지를 건설할 때 많은 촌민들이 참가하려 하지 않아 그는 돈을 빌려쓰는 형식으로 자금을 모았다. 지난해 판매량이 30여만마리에 달해 근 80만원의 수입을 올리자 촌민들은 리자를 받게 되였고 이에 희망을 보았다며 너도나도 주식에 가입할 의향을 밝혔다.
“올해 저희는 계속하여 랭수어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장하고 최저가로 촌민들에게 랭수어를 공급하여 촌민들이 인터넷에 판매경로를 개설해 차액을 벌어 수입을 증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임국천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