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왕청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연변사람-연변을 사랑하고 연변을 유람하자’ 주제의 ‘연변 주변 관광’활동이 지난 25일 왕청현에서 가동됐다.
이날 훈춘, 안도 등 현시에서 온 230명의 관광객들은 왕청현의 병풍산공원, 댕댕이나무(蓝靛果)술공장, 신련라면공장, 왕청민속생태원 등 곳을 참관했다. 왕청현 라자구진 서감촌을 비롯한 일부 촌에서는 당지의 특산물들을 관광코스와 현장에 가져다 진렬하고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림과 동시에 상품의 지명도를 제고했다. 관광객들은 “이번 관광 활동을 통해 전에 잘 몰랐던 왕청에도 아름다운 명소들과 특색산업들이 많다는 것을 료해했습니다”고 말했다.
왕청현공급판매토보원, 연변금교국제려행사와 함께 왕청현 관광 활동을 추진한 왕청현특색산업인재련합회 회장 고석동은 “우리 주 전역관광 전력의 실행에 발맞춰 왕청현의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왕청현의 음식, 풍경, 특색상품 등을 일층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 주변 관광’활동은 왕청현을 시발점으로 5월 26일, 6월 1일과 2일 등 4일에 거쳐 주내 각 현시를 돌면서 진행된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