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지방공항서 유일
지난 5월 30일에 북경에서 소집된 제4회 중국공항봉사대회에서는 ‘2018년 중국 민용공항 봉사 질 평가보고’가 발표됐는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 동북 지방공항중 유일하게 전국 9개 우수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중국민용공항협회, 중국민용항공과학기술연구원, 중국민용항공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민용항공국, 지역관리국, 국제업종조직, 국내외 공항과 항공회사, 민용항공봉사보장기업, 민용항공과학기술원 등 144개 단위의 해당 책임자와 전문가 도합 450여명이 참가했다.
연길조양천국제공항과 함께 우수공항으로 선정된 기타 국내 공항들로는 신강위글자치구의 이녕공항과 카스공항, 운남성의 대리공항과 덕굉망시공항, 섬서성 유림유양공항, 광동성 담강공항, 광서쫭족자치구 류주백련공항, 내몽골자치구 후룬베얼하이라얼공항 등이다.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의 해당 책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길공항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함과 동시에 ‘려객수송량 200만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