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일상에서 불안감과 늘 마주치군 한다. 걱정과 불안은 불확실한 상황 앞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며 상황이 해소되면 불안도 자연스레 사라진다. 하지만 정체 모를 걱정과 불안이 시도 때도 없이 따라다니는 날이 있다.
금세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결국에는 항상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이 되여버린다.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이 없고 또한 사람들의 표정을 살피기 일쑤이다. 그래서 관계를 맞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고민거리만 잔뜩 쌓이게 된다. 이처럼 자신이 불안에 왜 취약한지 돌아보고 그에 맞는 처방에 맞는 책을 소개한다.
마틴 셀리그만의 《완전한 행복》,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을 력임하고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마틴 셀리그만이 제시하는 행복의 비결 안내서이다. 이 책은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긍정 심리학이라는 독특한 도구를 리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행복을 느끼고 그 행복을 완전한 행복으로 발전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여러가지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과 감정, 행동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어떻게 삶에 대처하는지 알려주며 완전한 행복과 이 시대에 갖춰야 할 미덕을 함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비관주의자는 흔히 보편적인 것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비관주의자는 불행한 사건을 삶 전체를 송두리채 파괴하고 자기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반면, 락관주의자는 지엽적이고 일시적이며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런 만큼 비관주의자는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청소년과 철학입문자들을 위해 리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구성한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8번째 이야기이다. 프로이트가 20세기초에 내놓은 최고의 문제작이다. 꿈이란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해서 꿈이 생성되는가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꿈을 해석하는 방법과 사례들, 꿈의 외곡 현상, 꿈의 작동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개괄과 심도 있는 리론, 꿈이 형성될 때 작용하는 정신 과정 등에 대해 고찰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책의 중심내용을 축약하고 각 장의 제목과 소제목을 새롭게 붙여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분석학에서 쓰이는 전문용어와 프로이트가 전제로 하는 리론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을 수록하여 독자들은 본문의 리해 뿐만 아니라 프로이트에 대해서도 더 풍부하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일자 샌드의 《센서티브》,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은 대개 까다롭고 비사교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여겨진다. 이런 사회적 압박과 시선 때문에 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남들처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압박과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불안, 우울, 자살의 위험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연구에서 밝혀졌듯 ‘민감함’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개발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창의력, 통찰력, 열정 등이 민감함이라는 재능에 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민감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단마르크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일자 샌드는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신작이자 출간 즉시 전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이 책은 세계적인 과학잡지의 극찬을 받았으며 19개국에 동시에 출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가 후미타케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우리는 모두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게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여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철학자는 말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이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건 용기이다. 이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인생이 송두리채 바뀐 두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개인의 행복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바꿔주는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재미있게 구성했다. 그동안 프로이트와 융에 가려 대중적으로 잘 언급되지 않았지만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용한 생활철학을 담았다.
카네기의 《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가》, 이 책은 일상적인 의미에서 말하면 저술되였다고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성장했으며 실험실과 수천명의 경험 속에서 자라고 발전되여 오랜 시간에 걸친 실험과 연구의 결정으로 출간된 것이다. 이 책 속에 게시된 원칙은 단순한 리론이나 추측의 산물이 아니다. 이 사회는 여러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적인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토록 중요한 것을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이 책은 요즘같이 눈부시게 진보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원리를 찾았고 아울러 풍부한 경험과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그 원리를 설명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