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019 훈춘 중로 국경 자가용 관광팀 발차식이 중로훈춘통상구에서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32명의 체험자들이 자가용을 몰고 국경을 넘어 로씨야로 떠났다.
이 관광팀의 체험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이며 체험자들은 10대의 자가용에 분승해 훈춘통상구에서 출발해 출국수속을 밟은 후 중로 량측 통상구를 통해 로씨야 변경 마을 커라스지노(克拉斯基诺)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 울라지보스또크시를 찾아 당지에서 유명한 자동차박물관을 참관하고 우쑤리스크시(乌苏里斯克)로 향하게 된다. 도중에 사마라(萨马拉)만-유리해변을 지나 도착한 우쑤리스크시에서 시박물관을 구경하게 되며 이후 차량 대오를 재결집해 슬라브얀카(斯拉夫扬卡)진을 둘러보고 안드레예프카(安德烈耶夫卡)에서 야외바베큐 등 일정을 마친 후 로중통상구를 통해 훈춘에 돌아오게 된다.
연변원동국제관광유한회사 관련 책임자 장대보는 “중로 국경 자가용 관광은 가동 이래 줄곧 전국 각지 자가용관광 애호가들의 환영을 받았다.”면서 “올해 첫 선발팀은 북경, 료녕, 하북, 하남 등 지의 체험자들로 구성됐는데 운전으로 국경을 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내지 40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