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3회에서 6회로 증가
9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기존에 주 3회(월/수/토) 운항되던 ‘연길-부산’ 정기 운항을 주 6회(월/수/목/금/토/일)로 림시 증편하기로 한국 부산항공회사(에어부산)와 협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길공항측에 따르면 이번에 증가된 항공편(목/금/일)은 올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해외 중점 관광도시 한국 부산시와 연변을 오가는 려객들의 출행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만 운항된다.
부산에서 연길로 오는 ‘BX337 항공편’과 연길에서 부산으로 가는 ‘BX338 항공편’의 운항 시간은 다음과 같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한국시간으로 7시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중국시간으로 8시 45분에 연길에 도착하며 중국시간으로 9시 40분에 다시 연길에서 출발하여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에 부산에 도착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시간으로 9시 5분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중국시간으로 10시 50분에 연길에 도착하며 중국시간으로 11시 45분에 다시 연길에서 출발하여 한국시간으로 15시 35분에 부산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부산 등 한국의 동남권 지역을 오가는 연변 관광객들의 출행이 더 편리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부산항공 연길지사의 최성민 총경리는 “확대된 스케줄을 활용하여 ‘연길-부산-서울’, ‘연길-부산-제주’ 등 다양한 련결 항공편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탰다.
상기 시간대는 모두 당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항공편 리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관련 정보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매표처(0433-2237077)를 통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월/수/토요일에 운항되던 기존의 항공편은 변동이 없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