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오후 4시 베이징 화이러우(懷柔)구의 한 야산을 오르던 한국인 여성이 5미터 높이의 봉화대에서 추락하면서
왼팔이 골절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폴란드 관광객 세 명이 그녀를 발견했다. 폴란드 관광객 두 명은 남아 부상자를
간호하고, 한 명은 산을 내려가 도움을 청했다. 하산한 폴란드 관광객은 다친 여성의 사진을 마을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화이러우 지대가 출동해 부상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