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이고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이용하면 시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밑지방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라이춘성 타이완 가오슝 의학원 교수는 최근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병원을 찾아오는 젊은 여성이 예전보다 3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기를 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라이 교수는 장시간 눈을 내리뜨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눈꺼풀 근육이 느슨해지고 눈밑지방이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는 퇴행성 안검하수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