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의 훈춘시, 돈화시, 안도현이 ‘2019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역(县域)’으로 평의됐다. 18일, 광동성 심수시에서 열린 제15회 중국(심수)국제문화산업박람무역회에서는 계렬활동의 하나로 전국에서 선별한 219개 가장 아름다운 현(시)를 발표했는데 길림성에서는 우리 주의 3개 현(시)과 무송현, 휘남현, 집안시, 림강시가 포함됐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역 명단’은 모든 상업요소의 영향을 배제하고 전국적으로 공정하게 선별한 아름다운 현 지역들을 순위 정렬 없이 공개한 공익성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량호한 생태 및 인문환경을 가장 중요한 핵심 기준으로, 지명도와 호감도, 당지 정부의 관광업과 생태건설에 대한 중시도 등을 중요한 참고요소로 삼았다.
2018년 제15기 중국국제문화산업박람무역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역 명단’은 전국적인 중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각급 정부와 매체를 통해 폭넓게 보도되면서 중국 관광업계에서 지역 브랜드로 빠르게 회자되고 있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