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문시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도문시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수는 연인수로 187만 5000명에 달해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관련 관광수입은 4억 95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지난해 도문시는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두만강경제무역상담회, 두만강투우절, 두만강문화포럼 등 브랜드 관광활동을 통해 두만강반의 농후한 민속풍정과 두만강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만방에 과시했다. 두만강 시리즈활동을 통해 맞이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25만명에 이르고 관광수입은 5000만원에 달했다. 도문시는 또한 두만강 시리즈활동을 플랫폼으로 총투자액이 38억 2000만원에 달하는 대상을 계약하여‘두만강반 제1도시’로서의 호감도와 영향력을 승격했다.
도문시는 지난해부터 전역관광 건설 사업을 기간으로 호해현대화관광농업복합체, 백세목방농림강양생태관광리조트, 일광산꽃바다민속풍정원, 국문생태원 등 관광대상 건설에 박차를 가해 전역관광 대구도를 형성했다. 이 시에서는 ‘한개 선두, 두개 중점, 다섯개 지지’ 대상건설 시스템에 의거해 중조 두만강다국경관광시범구, 동북아 다목적관광종점항(쎈터) 일광산 승격개조 등 대상을 기획하여 산업대상으로 관광발전에 조력하고 단계적으로 문화건강양생 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하고 있다. 남양 보행관광, 칠보산 철도관광 등 조선 관광 코스도 일층 추진했는바 지난해 출국 관광객은 연인수로 6000명을 초과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문시는 민생수요에 결부한 관광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바 두만강광장, 일광산삼림공원, 일광산 꽃바다민속원, 캠핑장 등 민생 관련 관광 기초시설을 일층 보완하고 관광지 화장실 4채를 신설해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꼬치거리, 보행거리를 개조하고 통일적으로 조선족특색 도로 표지판을 제정했으며 환경위생시설, 주차장, 휴식시설 등을 보완하여 거리환경을 승격시켰다. 도문시는 이와 같은 민생수요에 착안한 기획으로 도문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한 한편 문화적 분위기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