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2019년 음력설 운수사업 소식공개회’를 소집했다. 현장지휘중심, 운수봉사부, 안전검사부, 공항봉사부, 화물운수부, 계획경영부, 공안부 등 부서 책임자들이 음력설기간의 안전 및 려객봉사 관련 조치 그리고 근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연길공항 계획경영부 왕연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공항에서는 이번 음력설기간의 항로 운행 및 려객들의 출행 보장을 위해 연태-연길-연태 항로 58차, 청주(한국)-연길-청주 항로 8차를 림시 증설했다.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MU7511/7512 연태-연길-연태 항로’는 매일 한편씩 운행되며 ‘CZ8429/8430 연길-청주(한국)-연길 항로’는 매주 수요일(6, 13, 20, 27일)마다 한편씩 추가 운영된다.
안전검사부의 검사원 리경염은 “폭발물 등 위험성 있는 물품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안전보장 사업을 확실히 틀어쥠과 동시에 군인, 로인, 아동, 장애인 등을 위한 전문통로를 증설하여 려객들을 위해 주도면밀한 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봉사부의 마미기는 “공항봉사부는 ‘려객의 요구를 제때에 파악하고 만족시키며 려객의 기대를 뛰여넘는 봉사를 제공하는’ 원칙에 따라 웃음과 열정을 잃지 않고 매 한명의 려객들을 대하며 특히 로인과 아동들이 우선적으로 탑승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발빠른 대처 및 안내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식공개회에 이어 회의에 참가한 각 보도매체 기자들은 연길공항 주요 책임자들과 함께 공항의 각 부서들을 직접 참관하면서 공항의 각 부서 업무상황에 대해 심층적으로 료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