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자르비노항-녕파’ 내수무역 대외운수 다국운수선이 지난 2018년에 운영된 이후 동서부 합작기틀의 지도에 훈춘해양경제 발전을 전면 추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루계로 근 6억원의 화물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9월 14일, 동북의 옥수수와 동판(铜板) 등 197개 컨테이너 화물을 실은 ‘해상 실크로드 1호’를 시작으로 ‘훈춘-자르비노항-녕파’ 내수무역 대외운수 다국운수선이 정식으로 첫 출항했다. 이에 앞서 훈춘시는 주산항그룹과 손잡고 훈춘길저내륙항구국제물류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이 항선의 경영운영 전단계 사업을 전문 책임지고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첫 출항에서 나타난 세관 능률이 낮고 로씨야측 철도운수 가격이 높으며 부두시설이 락후한 등 문제로 인해 정박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문제와 관련해 이 회사는 녕파 주산항과 함께 련합고찰단을 조직하여 로씨야 슬라브양카, 자르비노, 울라지보스토크 등 지역을 찾아 고찰 및 조사연구를 함과 아울러 해양운수 항선과 관련된 업무를 상담했다.
2019년 8월 24일에 이르러 훈춘국제항을 정식 설립했으며 2019년 12월 7일, ‘훈춘-자르비노항-녕파’ 내수무역 대외운수 다국운수선은 드디여 쌍방향 수송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이 항로선을 통해 유럽으로부터 1만 1500여톤에 달하는 동정분을 수입해 녕파에 배분한 뒤 다시 훈춘으로 수송하는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올해 전염병사태의 영향으로 여섯번째로 되는 항로선은 지난 4월 14일 운수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