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민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발부한 소식에 따르면 2019년 우리 나라 경내(향항, 오문, 대만 미포함) 공항들의 국제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1억 3935만 5000명에 달해 2018년보다 10.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국제려객운수량이 자체 전반 려객운수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공항은 상해포동국제공항과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등 두개밖에 없었다. 2019년에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일본 오사까, 한국 서울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러 도시로의 항공로선을 개통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의 년간 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166만명에 달했다. 그중 국제려객운수량은 연인수로 71만 5455명에 달해 43.03%를 차지했다.
한편 20% 이상인 공항에는 북경수도공항, 광주백운공항, 위해대수박공항과 이련호트새우쑤공항 등이 있었다. 아울러 10% 이상인 공항에는 성도쌍류공항, 청도류정공항, 천진빈해공항, 상주분우공항, 목단강해랑공항과 무원동극공항을 포함한 도합 12개의 공항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