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퍼난드(43세)는 19개월 된 호랑이 “판조”를 애완동물처럼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며 키우고 있다.
“판조”는 또 다른 애완동물들과도 갈등 없이 지내고 있다. 강아지와 함께 뛰여다니기도 하고 함께 잠드는 등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퍼난드는 “ ‘판조’가 맹수라는 사실은 지울 수 없다. 맹수의 성향이 돌아올가봐 두렵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함께 지낼 것이며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