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치주 창립 65돐을 맞으며 대형 중국조선족 창작무극 <아리랑꽃> 특별공연이 룡정시 해랑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아리랑꽃>은 우리 성을 대표해 참가한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음악무용류 종목 금상 및 최우수무대미술 단종목상을 수상한 연변가무단의 작품으로 ‘장고’를 주선으로 서막 ‘향기속으로’, 1막 ‘파란 향기’, 2막 ‘빨간 향기’, 3막 ‘하얀 향기’, 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 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 예술을 추구하는 중국조선족 무용가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아리랑꽃>은
공연내내 관중들의 끊임없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변가무단 단장 김휘는 “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기 위해 주당위, 주정부에서는 전주 민족사회 각 계층 군중들에게 <아리랑꽃>을 명절의 선물로 전하고저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근 5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장향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