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9월 길림시에서 열린 2017년“래은”컵 중국헬스오픈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의 등록사업을 책임진 한도 심판(가운데 남성).
세차례나 ‘철인3종’체력도전경기를 마련, 네번이나 돈화시 헬스엘리트경기를 조직, 10여차나 헬스전문지식강좌를 개최…
2013년에 설립된 돈화시헬스협회는 최근 몇년간의 부단한 발전으로 현재 40명 회원들이 가입된 상태이다. 한편 국가 1급헬스심판 1명, 국가 3급헬스심판 3명, 국가직업자격평가위원 1명, 국가체육지도원 강사 1명 등 자격을 획득한 회원들과 성급 및 주급 헬스 챔피언의 영예를 수여받은 수명의 회원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3일, 돈화시헬스협회의 설립과 발전을 함께 해온 이 협회 한도 주석은 그의 헬스트레이너의 길을 숨김없이 토로하였다. 그는 “12년 전인 2006년에 처음으로 헬스라는 운동종목을 배우게 되면서 점차 헬스애호가로부터 프로 헬스트레이너로 활약하게 되였고 그러느라 쓴맛, 단맛을 다 맛보게 된것 같다.”고 하면서 여느 운동과 똑같이 헬스도 운동하는 이의 노력과 땀이 슴배여들어있기 마련이라고 알려주었다. 한도 주석은 프로 헬스운동에 뛰여들기를 결심하면서 2012년 료녕성 제1회 헬스지도원강습반에 참가하였고 그 보람으로 국가헬스프로자격 중급증서를 획득했고 2016년에는 전국 제1회 국가헬스프로자격 고급 수준 학습과정마저 마무리면서 헬스 고급 자격증서까지 따냈다.
그는 “프로의 길은 쉽지 않은 걸 알고 있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 이 운동을 즐겼기 때문에 하려면 최선을 다하자는 열정으로 이 일에 림했다. 헬스업의 빠른 성장에 맞추어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밖으로 나가 교류를 빈번히 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차례 수강과 리론, 실기테스트를 통하여 체질향상과 프로기교 면에서 뚜렷한 제고를 가져오게 됐다.”고 하면서 노력의 결실에 대해 뿌듯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한도 주석은 돈화시헬스협회 주석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면서 이 운동 발전에 힘을 쏟고 있을 뿐만아니라 돈화시문체국 체육과 과장으로도 사업하면서 대중건강운동 보급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헬스트레이너는 사회체육지도가운데 일원으로서 체육업종 프로기능검별(헬스는 중점종목)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에 대중체육사업과도 밀접히 련결되여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노력은 결과를 낳기 마련이다. 2017년에 그는 국가체육총국에서 주최한 헬스트레이너 국가프로자격 전국평가위원 선발양성반 학원으로 선발되여 국내 15개 성, 시에서 선정되여온 70명 우수인재들과 함께 체력시험, 리론시험, 실기시험 등 층층의 평가시험을 거쳐 마침내 국가 프로자격 헬스트레이너 평가위원의 영예를 받아안기도 했다. 현재 한도 주석은 전국 헬스트레이너 평가위원 자질을 구비한 200명 인원중 한명으로 거듭나면서 연변내 첫 국가급 헬스트레이너지도 평가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길림성에는 도합 3명만 이 자격을 보유).
인체의 구조와 개인의 체질에 따라 근육을 단련하고 또 어떤 부분을 이완시켜야 하며 어느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혹은 유연성을 유지해야 하고…동시에 어떤 식단과 일정표로 어떤 운동효과를 얻어야 하고…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은 헬스맨들이 알심들여 가꾼 몸매일 수 있지만 그 뒤를 받쳐주고 있는 것은 헬스트레이너들의 과학적인 지도와 갈라놓을 수 없다.
한도 주석은 “10여년간 헬스산업의 발전수요와 더불어 헬스트레이너의 역할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헬스운동의 광범위한 보급을 다그치려면 옳바르게 가르쳐줄 수 있는 헬스트레이너들의 핵심적 위치가 중요하기 마련이다.”고 하면서 헬스운동이 호황기를 맞으며 비록 연변에 헬스맨들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지만 기타 지역에 비해 아직도 노력할 부분이 많다며 향후 더 힘차게 “닫는 말에 채찍질”할 것이라고 속셈을 밝혔다.
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