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봉황인격개발(MBTI)교육원의 행보가 거침없다. 특히 가정, 학교, 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격개발 교육에서 성과가 눈부시다.
2002년 3월, 한국MBTI연구소와 중국에서 유일하게 MBTI(조문판)자격인증교육 전략합작 관계를 달성, 잇달은 8월엔 중국조선족 제1기 MBTI자격인증양성반을 조직했다. 2002년 7월엔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국 ASSESTA(원 한국심리측험연구소)와 MBTI, STRONG(직업흥미) 및 FIRO-B(대인관계수요와 행동) 관련 자료의 사용 및 연구개발을 위탁대리 받았다. 이어 2003년부터 연변대학교에 ‘성격개발과 성공인생’이라는 공공선택과목을 개설, 2014년 7월엔 연변대학 방학간학교에서 ‘MBTI- 직업생애계획’교과과정을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산하 민족직업기획 및 생애교육기지로 발돋움한 데 이어 훈춘시제2고급중학교를 기지학교로 선정했다.
연변봉황인격개발 (MBTI)교육원 원장 리봉월 (연구회 회장)
현재 중국에서 유일한 MBTI(조문판), STRONG(조문판)자격인증기관으로, 길림성에서 유일한 ‘생애계획지도사’국가인증양성주최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변봉황인격개발교육원, 리봉월 원장의 부단한 연구심과 앞장선 실천력으로 지난 13일 ‘MBTI와 커리어 연구회’까지 공식 출범하게 되였다.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에서 주관하고 민족 직업기획 및 생애교육 기지인 연변봉황인격개발(MBTI)교육원에서 주최한 ‘MBTI와 커리어 연구회’ 설립 첫 모임에는 그동안 리봉월 회장의 지도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교육업계 종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사제지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연구회 회장 리봉월은 “성격 류형 및 자기성찰 진로리론을 기반으로 개인의 자기성찰과 인격통합에 관한 문제의 연구과정을 통해 중국조선족 직업기획 및 생애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본 연구회의 주요 취지”라고 밝혔다.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원장이며 연구회의 명예 회장으로 임명받은 박금해는 축사에서 “오늘날 학과와 학과 사이, 직업과 직업 사이 장벽이 날로 무너져가는 이 시점에서 보다 과학적인 자기성찰과 합리한 진로 목표로 성공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문화시대》편집 최 향 (연구회 비서장)
연구회의 금후 발전 구상은 연변인민출판사 <<문화시대>> 편집이며 연구회 비서장인 최향이 전달했다.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해당 전문지식을 보다 널리 보급하는 한편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연구발표회를 주최하는 한편 회원들의 학습과 연구에 유리한 조건을 창조해나가기에 힘쓰겠다는 타산도 들려주었다.
연구회 설립식 이후 ‘성격류형과 중년의 위기’를 주제로 한 리봉월 회장의 첫 특강도 함께 진행되였다. 리봉월 회장은 간단한 MBTI성격류형 테스트를 통해 중년에 들어선 사람들의 각종 성격류형의 특점에 비춰 현실생활에서 부딪치는 일련의 심리적 문제에 대하여 해석해주었으며 그에 맞춤한 교류기교와 심리조절방법을 아낌없이 조언해주었다.
특강을 경청해 듣던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삶의 방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자신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 같다.”라는 등 진솔한 소감을 전하며 연구회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미래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에 리봉월 회장은 “상담 심리치료, 사회복지, 교육, 공동체, 병원, 기업, 조직 등 다양한 령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성격류형의 개념과 각 분야에서의 활용방법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고싶다.”며 강한 의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