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도현 중소학교 수학려행교육기지 현판식이 안도현 이도백하진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에서 있었다.

“장백산 천연광천수자원을 토대로 한 생태문명교육을 주도로 하고 장백산 천연광천수산업에 대해 인식하고 선전하는 것을 주체로 하며 과학기술 보급활동을 매개체로 하여 학생들의 생태환경 보호리념을 양성하고 생태문명 새시대를 개척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 안도현 조선족학교, 제2실험소학교, 제3소학교의 150명 학생이 참가했다.

안도현광천수관리국 국장 강휘는 현판식에서 수학려행교육기지 건설은 장백산 천연광천수산업을 록색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생태문명 건설을 전 현의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의 각 면에 융합되게 하련다고 표했다.

현판식에 이어 학생들은 농심회사의 생산라인, 국가조각공원, 장백산통일기업(길림)광천수유한회사 및 마계풍경구의 광천수 수원지 등 곳을 참관하면서 뜻깊은 체험을 했다.

활동에 참가한 안도현조선족학교 5학년 1학급 리연정 학생은 “오늘 농심회사를 참관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광천수 생산 과정을 료해하고 기업운영에서 과학지식의 필요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희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이런 유익한 활동에 앞으로 더 많이 참가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는 오는 9월－10월 사이에 제2차 활동도 전개하고 학생들을 조직하여 광천수 관련 법률, 법규 및 과학지식을 둘러싼 경연대회를 열고 전문가를 초청해 광천수 지식 보급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고향을 위한 나의 아이디어’라는 제목으로 작품 응모, 강연, 토론 등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위해 영예를 떨치려는 감정을 키우도록 격려하게 된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