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맑스 탄생 200돐이 되는 해이자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시달하는 첫해이기도 하다. 당중앙의 전반적인 배치에 따라 중앙당사및문헌연구원은 일련의 맑스 탄생 200돐을 기념하는 중점도서들을 편역하기로 결정했다. 중점도서는 3가지 종류로 도합 18권으로 《공산당선언》, 《자본론》 기념판과 《맑스 엥겔스 저작 특집》(15권) 그리고 《맑스 화전》 보급판이 포함된다. 그중 앞 2가지 종류는 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하고 보급판은 중경출판집단에서 출판했다.
5월 3일에 있은 맑스 탄생 200돐 기념 중점도서 출간 좌담회에서 인민출판사 사장 황서원은 “《맑스 엥겔스 저작 특집》(15권)의 편집 취지는 실천에 근거해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반드시 관련 원칙을 견지해야 하고 맑스주의 철학, 정치경제학과 과학 사회주의 리론체계를 담아내야 할 뿐만 아니라 맑스와 엥겔스가 과학리론을 창립하고 발전시킨 력사진척을 제대로 구현해내야 한다. 또한 그들의 국제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정확한 지도와 지지를 두드러지게 하는 동시에 중화민족의 발전전망에 대한 주목과 기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민출판사에 따르면 《맑스 엥겔스 저작 특집》은 맑스, 엥겔스 작품의 최신 판본을 번역하게 되며 경전작품 역문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편역자는 통일된 편집시스템으로 맑스, 엥겔스가 서로 다른 시기에 한편의 작품을 위해 집필한 서언을 내세움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작품의 연구목적, 집필계기, 론술사로와 리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 중국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공산당선언》과 《자본론》은 맑스주의 창시인이 가장 광범위하게 전파하고 가장 영향력이 큰 두편의 작품일 뿐만 아니라 맑스주의 대표성을 가장 크게 담아낸 경전문헌으로서 이미 인류 사상사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문헌으로 자리 잡았다.
중경출판집단 총편집 진흥무는 포럼에서 “《맑스화전》은 구조와 서사에서 독특하고 선명한 특징을 가지는데 이는 편집자의 혁신정신을 구현했다. 구조에서 《맑스화전》은 단순하게 시간순서에 따라 배렬했던 모식을 과감히 버리고 서사와 특집 소개의 유기적인 통합을 거친 편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사방식에서 이 책은 충분하게 전기와 화책의 우점을 흡수해 독특하고 립체적인 서사방식으로 독자들과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맑스 탄생 200돐 기념 중점도서는 광범한 간부군중들이 과학적인 태도로 맑스주의 기본리론을 학습, 운용할 것을 추진하고 맑스주의의 기본내용과 정신실질을 장악하며 맑스의 업적과 공헌을 깊이있게 리해하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 시달하고 일층 맑스주의 과학신앙과 공산주의 원대한 리상,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공동리상을 견지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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