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송화촌 제1회 조선족농경민속문화관광절 행사가 안도현 송강진 송화조선족민속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주내외 관광객들이 송화촌을 찾아 소수민족 풍정을 관람하고 전통민속 공연을 감상했으며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생태 농가 음식을 맛보았다.
이번 민속문화관광절은 조선족문화, 농경문화와 민속문화를 일체화한 소수민족 관광 시범촌락을 건설하고 특색 향촌관광으로 정밀화 빈곤층부축 사업을 촉진하는 농경민속문화관광의 새 명함장을 마련함으로써 송강진의 향촌진흥 전략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는 데 취지를 뒀다.
이번 민속문화관광절은 농경에 초점을 맞추고 민속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주제로 관광선전, 민속전시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켰다. 활동은 조선족 특색 문예종목 <송화촌의>와 퉁소 합주 <금빛>, <탬버린춤> 등 가무 표현외 특별히 찰떡을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는 행사를 곁들여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게 했으며 조선족 고전유희인 줄다리기, 농사제, 모내기 표현 등 특색 민속 전시 활동을 펼쳤다.
글·사진 동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