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월 4일부터 할빈-첼랴빈스크-모스크바 전세기가 재개된다.
흑룡강성관광위원회는 지난 25일 할빈항공세기국제려행사와 러시아우랄항공이 공동협력으로 흑룡강성은 모스크바로 나는 전세기를 다시 띄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우랄항공에서 제공한 A320 항공기로 164명의 려객을 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 한번 왕복하고 할빈에서 떠나는 시간은 새벽 3시 15분이고 첼랴빈스크에 도착하는 시간은 6시 45분이다.이번 항공선 편성으로 할빈에서 모스크바로 나는 비행시간은 기존의 9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었다.
유라시아 중심에 자리한 첼랴빈스크는 아시아와 유럽의 분계선에 있고 러시아 경제도시중 하나로 불린다. 특수한 기후조건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첼랴빈스크에는 삼림, 산맥, 초원, 호수, 동굴, 지열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호수려행과 온천 려행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