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와 하문 등 5개 도시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래년부터 6일(144시간) 동안 무비자 체류가 가능아다.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기존 사흘(72시간)에서 2배 늘어나는 것이다.
국가이민국은 144시간 이내에 제3국으로 가는 항공권이 있는 외국인은 래년 1월 1일부터 복건성 하문, 산동성 청도, 호북성 무한, 사천성 성도, 운남성 곤명 등 5개 도시에서 144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가이민국은 단기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리유를 설명했다.
새 비자 정책이 적용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미국, 로씨야, 영국 등 53개 나라이다.
이미 북경과 천진, 하북성 등 경진기(京津冀) 지역과 상해, 강소성, 절강성, 료녕성의 심양과 대련에 대해서는 무비자 체류 기간이 144시간으로 확대됐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