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통신]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저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동했다.
회동 후 중국측 경제무역팀 관계자는 기자에게 량국 정상이 중미 간 경제무역 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표했다.
량국 정상은 쌍방 경제팀이 최근에 진행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협상을 높이 평가하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중미간 경제무역 관계는 량국 및 세계의 공동리익에 부합한다고 인정했다.
쌍방은 상대방에 대한 기존의 관세 세율을 더 높이지 않고 기타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망라해 관세 등 무역규제조치의 승격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쌍방은 상호존중과 평등호혜의 정신에 립각해 즉시 상호 관심사의 해결에 착수하는데 동의했다. 중국은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표대회의 요구에 따라 개혁심화와 개방확대의 조치를 진일보 출범하고 이 과정에 미국이 주목하는 일부 경제무역 문제들이 해결되며 이와 동시에 미국도 중국이 주목하는 경제무역문제를 적극 해결하게 된다.
량국 정상은 빨리 협상을 통해 협의를 달성함으로써 올해에 추가부과한 관세를 취소하고 쌍방간 경제무역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 복귀하도록 추동해 상생을 실현하도록 할 것을 쌍방의 경제무역팀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