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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8 10:24
6월의 비암산,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7  
6월의 비암산,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다람쥐환락골’과 ‘곤충왕국’ 인기몰이

 

고개를 빼꼼히 내민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도 밝다.

 

‘6.1절’ 당일에 찾은 비암산풍경구, 우중충한 날씨에도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5월 30일에 개업한 ‘다람쥐환락골(松鼠欢乐谷)’과 ‘곤충왕국’이 아이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6월의 비암산은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찼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다람쥐들의 질주

‘다람쥐환락골’은 10헥타르의 총면적을 차지한다. 전력으로 작동하는 놀이기구들과는 달리 전부 무동력 오락시설들로 이루어져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점을 구비하고 있다.

‘다람쥐경주로(松鼠小径)’는 일직선으로 지은 다람쥐들의 집 사이사이를 그물망으로 이어놓은 코너다. 구조상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정내 건물들을 련상케 하는 이 시설, 다람쥐가 언제 집에서 나올가 하는 궁금함을 안고 잠시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인가 ‘역시 집 밖은 위험해’라는 생각을 품은 양 쏜살같이 다음 집으로 달려가는 다람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심리적 및 시각적으로 짜릿한 호강을 누린다.”는 조녀사는 ‘다람쥐경주로’를 구경하기 위해 큰딸과 작은아들을 데리고 ‘다람쥐환락골’을 찾았다고 한다.

울창한 백양나무 숲속에 띄염띄염 분포된 각 활주로들의 높이는 서로 달라서 다양한 각도로 다람쥐를 관찰할 수 있었다. 전염병 영향으로 인해 아직은 마왕다람쥐와 줄무늬다람쥐 등 두가지 품종밖에 도입하지 못했고 각각 170마리와 300마리 정도 있다고 한다. 마왕다람쥐는 신장이 30센치메터 좌우에 달하는데 털색이 비교적 검고 윤기가 반드르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줄무늬다람쥐는 동북지역 특유의 다람쥐인데 신체길이가 10센치메터가량에 불과해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단다.

 

더치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착한 꼬마관광객.

 

◆‘귀염귀염열매’ 폭식-얘들아, 같이 놀자

더치토끼(熊猫兔), 피그미토끼(侏儒兔), 햄스터(仓鼠), 친칠라(龙猫)…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귀여운 이미지의 동물들이다. 300여평방메터의 ‘애완동물락원(萌宠乐园)’에서 이런 작고 공격성을 띠지 않는 동물들과 접촉할 수 있다. 조심스레 만져보기도 하고 푸성귀를 먹여주기도 하는 아이들, 마스크 우로 드러난 반달눈은 그들의 심정을 말해주고 있었다.

‘다람쥐환락골’내 기타 볼거리들을 한바퀴 돌고서도 더치토끼에 애착을 갖는 손자 덕분에 지갑을 여는 할머니들도 여럿 있었다. 이처럼 함께 하고 싶은 동물이 있을 경우 가족성원으로 데려갈 수도 있단다.

 

◆쉬염쉬염 관광해요-여유만만 ‘그네공원’

‘그네공원’은 아이들의 놀이터 옆에 마련된 어른들의 쉼터로 간주할 수 있다. 인기명소 ‘그물마을(绳网部落)’과 잇닿아있는 이곳에는 등받이를 갖춘 그네에 앉아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어른들이 많았다. 텐트를 준비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기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야영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제 곧 만나요-어린이 전용 ‘백사장’

현존 코너외 장차 달마다 새로운 종목을 선보일 예정인 ‘다람쥐환락골’, 현재 준비단계에 진입한 것은 ‘동심가득모래판(童趣沙坑)’이다. 이미 30여톤에 달하는 하얗고 몽근 바다모래를 연해지역으로부터 구입해들인 상황인데 빠르면 이달말에 완공될 수 있단다. 장난감 화물차로 모래를 싣고 나르는 공사장놀이, 작은 삽과 같은 도구로 즐기는 바다가놀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그물을 열심히 오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형 점핑볼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무섭지 않아요-꺄르르 ‘곤충왕국’

곤충의 외형을 본딴 듯한 대형 점핑볼은 이곳의 상징이다. 대형 미끄럼틀, 회전목마, 대형 관람차(摩天轮) 등 전통적 인기놀이기구도 가세해 ‘곤충왕국’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한편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도합 3만 1000여명이 비암산풍경구에 다녀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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