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표시

[북경 2월3일발 신화통신 (기자 주초 마탁언)] 3일,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은 개발도상국이 급히 필요로 하는 백신 1000만회분을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이미 가입했고 세계보건기구 등 계획 발기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공제품으로서 개발도상국에서의 백신의 접근가능성과 부담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표했다.

그는 또 “세계보건기구의 요청에 응해, 중국은 개발도상국이 급히 필요로 하는 백신　1000만회분을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중국이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촉진하고 글로벌 방역협력을 추진하며 인류 위생건강공동체 리념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이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