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진성 구협염(헤르판지나)에 걸린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형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위쳇에서는 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와의 키스를 자제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전문의는 포진성 구협염이 해마다 발병하는 질환이라면서 신형 바이러스와는 무관하다고 일침했습니다.

대부분 6세이하 어린이에게 흔히 생기는 질환이고 특히 한 살에서 세 살 사이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이 질병은 개인의 위생 청결에 주의를 기울리지않아서 생기는 질병으로 단순히 자녀와 키스를 해서 일어나는 질병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구강 궤양이 발생하고 아이가 열이 나면서 먹는 것을 거부할 경우에는 포진성 구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수족구병보다 증세가 약하고 중증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적으며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름철에 이어 10월까지 집중 발병하는 질병인만큼 아이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아이가 밖에 나갔다온 뒤에는 바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할 것을 전문의는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