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운전 고속렬차가 훈춘역을 들어오고있다. 최근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길도훈
려객전용렬차가 전구간 시운전에 돌입했다. 선로는 모두 중차(中车)장거리려객운송주식유한회사가
연구제작한 시속 250킬로메터의
CRH5형 고속렬차이다.
지난 12일, 길림-도문-훈춘 려객전용렬차 시운전이래 훈춘역은 첨으로 길도훈 려객전용렬차를 체험, 훈춘이 진정으로
최초의 려객운송렬차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길도훈 려객전용렬차는 연길까지 32분가량 소요되며 동북아 각국 경제무역발전과 상호교류를
가속할것으로 보인다.
길도훈 고속철이 개통되면 대조선 관광열기가 한층 달아오를것으로 전망된다. 장춘에서 훈춘까지, 다시 로씨야와 조선까지 도착하는데 더욱
편리를 도모해줄수 있으며 훈춘의 경제, 관광 등 각 면의 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또한 훈춘역 관계자들은 언어훈련방면에서 대학·중등전문학교 교사를 초빙해 길도훈 고속철 승무원들에게 수화, 조선말, 로씨야어, 영어 등
말하기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