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고향"과 백두산관광
송이버섯
1.
1945년 8월 9일, 일본 항구도시 나가사키 상공에 2만피트 크기의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여났다. 일본인들로서는 며칠사이에 두번째로 보는 거형의 “버섯”, 그 “버섯구름”의 출현은 전쟁이 인류력사에 가져다준 참극이였다. 미국 공군 B-29기가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7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즉사하고 그후 수만명이 방사능의 영향으로 목숨을 잃었다. 나가사끼는 그후로 풀 한포기 자라지않는 염마전(阎魔 殿)으로 초토화되였다. 하지만 일본과학자들은 그 아비규환의 수라장속에 꿋꿋이 핵폭탄의 음위(淫威)를 이겨낸 하나의 식물을 보았다. 경의로움에 넘친 일본사람들은 이 식물을 신균(神菌)이라불러 지칭하였다. 그 식물이 바로 송이 버섯이다.
모두가 즐겨 시청했던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송이버섯은 주요 메뉴로 나온다. 한상궁과 최상궁이 상궁자리를 놓고 펼치는 각축전에서 한상국이 창조의 극치를 발휘하여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리는 음식중에 바로 송이불고기가 있다.
이처럼 송이는 귀한 손님들에게 선물하는 소중한 물품으로 각인되여 있다.
2.
가을철이 되면 송이버섯이 회자되며 인기를 끈다.
예로부터 버섯은 진귀한 식품으로 여겨졌고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까지 널리 활용됐다.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을 “신(神)의 식품”이라고 불렀고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영약(灵药)으로 생각했다. 그 가운데서도 송이는 능이, 표고와 더불어 “버섯 중의 버섯”으로 손꼽힌다.
송이버섯은 독특한 맛과 향기로 인해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로 손색이 없다.
&약용으로 놓고볼때: “동의보감”에서 송이는 나무에서 나는 버섯가운데 으뜸이라 적혀있다. 구체적으로 라렬해보면
-설사. 마마 (천연두) 그리고 산후의 후유증에 좋다
-소화 기능을 돕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 특히 인후암, 뇌암, 갑상선암, 식도암 같은 웃몸쪽의 암에 효과가 높다.
&식용으로 놓고볼때:
송이버섯으로 송이구이, 송이전골, 송이 쇠고기볶음, 송이산적 등 료리를 만들수 있고송이음료, 송이술로도 빚어 마실수 있으며 또한 생으로 먹어도 아주 좋다.
&항간에 널리 떠도는 가요에서도 송이는 긍정적으로 등장한다.
쌀.보리는 그 열매로 치고 매화.국화는 그 꽃으로 치는데, 송이는 열매도 꽃도 아닌것이 깊은 산중 안개속에 솔잎으로 몸을 가려 드러내지 않고도 그 향은 수십리 밖에 떨친다 했고 먹으면 그 향이 살갗으로 스며 나오고 그 살결은 선녀의 속살처럼 희여 먹으면 청렴결백 마음까지희여진다고 했다.
송이에 대해 옛 거사들은 속세를 등진 은둔자의 표식으로 삼기도 했으니 송이는 고고한 정신철학의 대변자이기도 하다.
3.
백두산 아래마을 룡정삼합에서 송이축제가 열린다.
연변 용정시 시위, 시정부의 주최로“중국 용정 천불지산송이 문화 관광절”이라는 타이틀로 된 축제는 9월이면 펼치게 된다.
현재 중국에는 운남성 등지에 송이버섯이 분포되여 있지만 장백산맥의 기를 이어받은 용정 송이버섯은 독특한 기온, 토양 등 자연조건으로 그 인끔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용정의 송이는 적시적으로 채취 집하(集荷)되여 전국은 물론 아직도 “바다에는 청어, 땅에는 송이”라고 송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않는 일본으로 많이 수출된다.
축제에는 송이버섯 먹거리 전시, 송이왕 선정, 송이 홍보대사 선발, 등 송이버섯을 위주로 다양한 활동이 선보이게 된다.
이제 송이버섯은 지역이 자랑할수 있는 특산물이자 문화 및 관광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입쌀의 고향”, “황소의 고향”, “사과배 고향”으로 불리고있는 용정시에서 이 같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하여 “송이버섯의 고향”으로 또 한번 당년의 위용을 만방에 알리기를 기대해 본다.
4.
용정시정부의 관광위주로 전시경제를 발전시키자는 호소아래
용정정부의 크나큰 기대를 안고 본사를 용정에 둔 삼족오현지여행사는
용정의 천연적인 지리적 우세를 이용하여 자연산 송이버섯과 백두산을 합친 지방특색이 있는 상품을 맞춤여행으로 개발하여 송이버섯 고향인 삼합을 여러분한테 소개합니다 .
용정시내에서 50km 떨어진 북한 회령시와 마주한 “송이버섯 고향” 삼합변경마을로 40분 이동합니다
▶송이버섯 마을방문: 마을분들은 100% 동포이고 산에서 자연산 송이버섯을 따가지고 내려오는 아주머니한테 저렴한 가격에 송이버섯을 살수도 있습니다.
▶망강각 (望江阁):해발고가 330m인 산정상에 올라 발밑에 있는 “눈물젖은 두만강”과 북한 회령시의 전경을 바라봅니다.
▶삼합통상구와 중조변경다리 건너 북한마을을 보면서 두만강도보여행
▶백년시골집: 우리 민족이 두만강을 건너 지어놓은 역사의 한페지
식사:백년시골집 야외정자에서 눈앞의 북한땅과 마주앉아드시는 고소한 송이버섯음식.
연변송이버섯은 매년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채집하는 시기인데
2014년 연변은 다른때보다 꽃들이 보름정도 일찍 피였으니 송이버섯도 8월중순이면 채집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 희소한 송이버섯이라 어떤 시기에는 송이버섯도 당국에서 통제하고 있지만 삼족오현지여행사는 매년 각가지 방법을 생각하여 한국여행객이 저렴한 가격에 송이버섯을 살수 있도록 해결해드렸습니다. 송이버섯을 잘 사면은 여행경비가 나온다고 가을이면 삼합마을은 흥성흥성합니다.
송이버섯고향인 삼합코스외에도 삼족오여행사는 백두산을 주제로 시작하는 각가지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개성있고 독특한것을 즐기는 여행객분들한테는 맞춤기획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